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도 귀족 (문단 편집) == 현대의 사용 == [[1930년대]]의 [[대공황]] 시기에도, 미국의 일부 지식인들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비정상적인 발전경로를 거쳤으며 그 이유는 강도 귀족의 탐욕이라고 주장했다. 이러한 주장은 상당한 지지를 받아 [[프랭클린 루즈벨트]]의 [[뉴딜정책]]에 꽤 영향을 끼쳤지만, [[2차대전]]이 끝난 이후로는 우파 지식인들의 강력한 반론에 부딪히기도 했다. 한동안 잠잠하다가 2008년에 [[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]]가 전 세계를 덮치자 월가의 대규모 금융자본가들을 비난하려는 용도로 강도 귀족이라는 단어가 다시 등장했다. 또한, 러시아에서 [[블라디미르 푸틴|푸틴]]과 결탁한 [[올리가르히]]들에게도 강도 귀족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. --여긴 걍 부역자 느낌 아닌가--[* 취소선 드립이지만, 독재국가인 러시아에서는 당연히 국가권력이 기업권력을 상회한다.] 21세기 들어선 미국에서 [[실리콘밸리]]의 거대 기업들의 무차별적인 [[인수합병]]과 경쟁기업들을 시장에서의 [[독점]]적 지위를 이용해 고사시키는 행위들이 비슷한 맥락에서 비판을 받는 추세이기도 하다. [[폴 크루그먼]]은 [[아마존닷컴]]이 물품 공급자들의 납품단가를 협박을 통해 고의적으로 낮추는 식으로 유통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. 또한 [[뉴욕대]] MBA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는 [[Apple|애플]], [[구글]], [[아마존닷컴]], [[페이스북]]을 이른바 [[http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08&aid=0004066866|'BIG FOUR'로 규정하고]][* 여기에 [[넷플릭스]]만 더하면 --MANGA--[[FAANG]]가 된다. 이중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했다.] 이들 회사의 시장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[[존 데이비슨 록펠러]]의 스탠다드오일과 비슷하게 기업분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[[미국]]의 유력 정치인 중에서는 [[엘리자베스 워런]]이 비슷한 맥락에서 거대 IT 기업들의 과도한 [[인수합병]]을 규제해야 한다고 [[https://medium.com/@teamwarren/heres-how-we-can-break-up-big-tech-9ad9e0da324c|목소리를 높였다.]][* 원문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[[Apple|애플]]과 [[컴캐스트]]도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www.vox.com/platform/amp/policy-and-politics/2019/3/11/18259885/elizabeth-warren-break-up-apple-google-facebook|규제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]] 주장했다.] [[더 가디언]]도 테크 기업들의 독과점이 신도금시대(new Gilded Age)가 도래하게 만들었음을 비판하고 이를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amp.theguardian.com/commentisfree/2019/mar/09/elizabeth-warren-break-up-facebook-google-amazon|지지하는 칼럼]]을 내놓았다. 결국 상기된 테크 기업 4개사는 [[반독점법]] 위반 여부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23/0003473887|#]] 이는 IT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디어 업계 역시 [[넷플릭스]], [[AT&T]], [[디즈니]], [[컴캐스트]] 등의 거대 기업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이들 기업의 독과점과 더불어 콘텐츠 과잉 생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 [[타임지]]는 이에 대해 [[FX]]의 CEO 존 랜드그라프의 발언을 인용해 텔레비전의 도금 시대가 왔다고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amp.timeinc.net/time/5454751/best-tv-shows-2018|표현했고]] [[더 가디언]]은 [[디즈니]]의 [[21세기 폭스]] 인수에 대해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개성을 죽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amp.theguardian.com/film/2019/mar/20/a-monopolistic-blob-what-the-disneyfox-merger-means-for-cinema|비판하는 칼럼을 내놓았다.]] [[엘리자베스 워런]]과 [[버니 샌더스]]는 [[월트 디즈니 컴퍼니]]의 [[21세기 폭스]] 인수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거대 미디어 기업 또한 테크 기업과 비슷하게 [[반독점법]]에 의한 규제를 받아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했다. [[https://medium.com/swlh/disney-will-weaponize-fans-if-it-risks-being-broken-up-36d474d7feba|#]] 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www.multichannel.com/.amp/news/sanders-would-break-up-conglomerates-disney-21st-century-fox|#]] [[조 바이든]] 행정부 시기에는 바이든의 부자 증세 정책에 찬성하는 '애국하는 백만장자들(Patriotic Millionaires)'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. [[https://m.news.nate.com/view/20210518n16759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